김제신, 대구SBC동호회 10주년 3쿠션 우승

결승서 민용현에 26:11 勝…공동3위 서성호 정병진
전국에서 동호인 385명 출전

기사입력:2019.11.01 15:15:22
최종수정:2019.11.01 21:31:43

[MK빌리어드뉴스 김다빈 기자] 김제신(프롬)이 대구 SBC(Seongseo Billiard Club)동호회 창립10주년 기념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대구 달서구 성서당구클럽(대표 한상호)에서 열린 ‘SBC동호회 창립10주년 3쿠션대회’ 결승전에서 김제신은 민용현(리더스)을 26:11(17이닝)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SBC동호회(회장 장교기)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2009년 성서당구클럽을 거점으로 만들어진 SBC동호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영남당구재료, 대구캐롬연합회, 성서당구클럽 등이 대회를 후원했고 본선에는 대구당구연맹 김진석 회장, 대구캐롬연합회 하수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동호인 총 385명이 참가해 클럽핸디별 1~4부로 나뉘어 예선을 거친 후 본선 32강자를 정해 우승자를 가렸다.

우승자 김제신은 8강서 이재학(리더스)을 26:16(11이닝), 4강서 정병진을 26:17(24이닝)로 꺾었다. 준우승 민용현은 8강서 김준용(빅박스)을 26:13(18이닝), 4강서 서성호(빅박스)를 26:17(29이닝)로 제압했다. 대회 상금은 우승 300만원, 준우승 120만원, 공동3위 60만원이다. [dabinnett@mkbn.co.kr]

△우승=김제신(프롬)

△준우승=민용현(리더스)

△공동3위=서성호(빅박스) 정병진(메이저)

△공동5위=김준용(빅박스) 배장효(TBA) 이재학(리더스) 최종선(광주캐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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