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출전, 서울당구연맹 평가전
‘제12회 하림배 3쿠션 마스터즈’ 내달 10일 개최
여자부 스롱피아비 등 참가
조재호 오성욱 조명우 등 국내3쿠션 톱랭커들이 속한 서울당구연맹(회장 류석) 올해 첫 정기평가전이 내달 10일 `제12회 하림배 3쿠션 마스터즈` 타이틀로 열린다. 이날 대회에선 남자부와 함께 국내여자3쿠션 1위 스롱피아비 등이 출전하는 여자부 경기도 함께 개최된다. 서울당구연맹(회장 류석)은 내달 10일 서울 서초구 2개 클럽(SL‧서울당구학교)에서 ‘제12회 하림배 3쿠션 마스터즈’(이하 하림배)란 타이틀로, 서울연맹 남녀 선수가 참가하는 정기평가전을 개최한다.
서울당구연맹은 연간 8~10회(1월‧8월 제외)씩 마스터즈 및 정기평가전을 개최, 성적에 따라 자체 랭킹포인트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하림배 우승은 60점, 준우승 45점, 공동3위 30점, 공동5위 20점 등 포인트를 받는다.
이번 대회 남자부(30점 경기)는 예선을 거친 16명이 본선에서 최종우승을 가린다. 여자부에는 국내여자3쿠션 1위 스롱피아비 등이 예선을 통해 4명이 본선(4강)에서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이번 대회 남자부는 SL클럽, 여자부는 서울당구학교에서 각각 진행되며, 8강부터 빌리어즈TV를 통해 녹화중계 된다. 작년 10월 열린 ‘제11회 하림배’에선 조명우가 남자부, 강지은이 여자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국내남자3쿠션 5위 오성욱, 6위 조명우, 여자랭킹 4위 김민아 등은 `안탈리아3쿠션월드컵` 일정(내달 11일 개막)으로 이번 정기평가전에 불참한다. [sylee@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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