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프로당구]장남국 이영훈 이태현 정역근 1부투어 막차 합류
[PBA 3차 트라이아웃] 장남국 ‘애버 1.703’ 전체 1위
이영훈 8강전 14이닝만에 승리 ‘젊은피’ 위력 과시
이태현 6연승 정역근 5연승 거두며 1부투어 티켓
트라이아웃 마무리 프로선수 48명 확정…6월부터 1부투어
1일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마무리된 "PBA 트라이아웃" 3차전 2일차 경기를 통해 PBA 1부투어 진출권을 획득한 선수들. 왼쪽부터 이영훈, 정역근, 이태현, 장남국. [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장남국 이영훈 이태현 정역근이 프로당구(PBA) 1부투어 티켓 마지막 4장의 주인공이 됐다.
1일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PBA 트라이아웃’ 3차전 2일차 경기에서 4명의 선수가 4강에 오르며 1부투어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PBA 트라이아웃’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1부투어 선수 48명이 모두 가려졌다.
"PBA 트라이아웃" 3차전 2일차 경기에서 5연승을 거둔 장남국은 최고 하이런 15점을 기록하는 등 애버리지 1.703을 찍으며 1부투어 티켓을 획득했다.◆장남국, 전체 1위…이영훈 ‘젊은피’ 위력 과시
‘PBA 트라이아웃’ 최종일인 이날 장남국은 강기홍 김원섭(동호인) 권기용 이진복 강상구를 차례로 제압하며 5연승으로 1부투어 티켓을 획득했다. 장남국은 강기홍과의 128강 경기에서 하이런 15점을 올리는 등 5경기 애버리지 1.703을 찍으며 3차전 2일차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영훈도 5연승을 거두며 "젊은피"의 위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영훈은 8강전에서 단 14이닝 만에 35:13(애버리지 2.5)으로 승리를 거두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이영훈도 ‘젊은피’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영훈은 전중우 박춘우 김영진 배준석을 꺾은데 이어 남경훈과의 8강전에선 단 14이닝 만에 35:13(애버리지 2.5)으로 승리를 거두며 1부투어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이영훈의 5경기 애버리지(1.649)는 장남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256강과 128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이태현은 64강과 32강에서 "동호인 고수" 정재권과 편의인을 연파하며 프로당구 선수가 됐다.◆이태현 6연승‧정역근 5연승으로 1부투어 합류
이태현은 256강과 128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64강과 32강에서 ‘동호인 고수’ 정재권과 편의인을 연파한데 이어 최일해와 박근형도 제압하며 6연승으로 프로당구 선수가 됐다.
정역근도 5연승을 기록하며 1부투어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정역근 역시 부전승에 이어 추민창 이주경 정경섭 박재우를 차례로 제압하며 5연승으로 1부투어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1부투어 진출을 확정지은 4명의 선수는 앞선 트라이아웃 경기를 통해 프로선수 타이틀을 얻은 44명의 선수와 함께 다음달 시작되는 PBA 1부투어에서 활약하게 된다. [cdh10837@mkbn.co.kr]
"PBA 트라이아웃" 3차전 2일차 경기에서 1부투어 진출을 확정지은 선수들이 참가증서를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영훈, 장남국, 이태현, 정역근.◆PBA 트라이아웃 3차전 2일차 통과자(무순)
장남국 이영훈 이태현 정역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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