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서현민·최성원 ‘영월동강배’ 줄줄이 탈락
서현민 김봉철 128강서 탈락…조재호 오성욱 64강서 고배
32강선 김재근 고상운 최성원 패배 탈락
21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영월동강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이하 영월동강배)" 64강전에서 패배하며 대회를 마감한 조재호(서울시청‧국내 2위)와 128강에서 패배한 서현민(충남‧3위).[영월=MK빌리어드뉴스 이상연‧최대환 기자] ‘국내 2위’ 조재호(서울시청) 3위 서현민(충남)과 5위 오성욱(서울) 10위 정연철(대구) 등 톱랭커들이 ‘2018 영월동강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영월동강배)’ 128강 및 64강에서 탈락했다.
또한 ‘잔카챔피언십 아시아3쿠션오픈’ 우승자 김봉철(안산‧19위)도 조기탈락했고, 김재근(인천‧9위) 고상운(성남‧12위) 최성원(부산시체육회‧22위) 등은 32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김봉철(안산‧19위)은 128강전에서 이정수(양주‧113위)에게 패배하며 대회를 마감했다.21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영월동강배 남자부 128강에서 서현민은 주시윤(김포시체육회‧132위)에게 35:27(17이닝)로 덜미를 잡혔다. 정연철은 김원섭(광명‧123위)에게 35:31(23이닝)으로 패했다. 김봉철은 이정수(양주‧113위)에게 35:33(27이닝)으로 석패했다.
국내랭킹 5위 오성욱(서울)도 64강전에서 길우철(인천‧140위)에게 덜미를 잡히며 탈락했다.곧이어 열린 64강전에서 조재호는 이종주(성남‧64위)를 상대로 한때 14점 차까지 앞서다가 17~19이닝에 이종주에게 무려 20점을 허용하며 40:22(19이닝)로 역전패했다. 오성욱(서울‧5위)은 길우철(인천‧140위)에게 40:26(22이닝)으로, 조건휘(시흥‧11위)는 황득희(수원‧52위)에게 40:38(35이닝) 지며 탈락했다. 이충복(시흥시체육회‧20위)은 장국환(서울‧43위)에게 40:30(19이닝)으로 패배했다.
32강전에서 황득희(수원‧52위)와 맞대결한 최성원(부산시체육회‧22위)은 40:32(26이닝)로 패배했다.32강에서는 김재근이 김현우(경남‧38위)에게 40:20(18이닝)으로 패배했고, 고상운은 김병섭(부천‧21위)에게 40:30(22이닝)으로 잡히며 고배를 마셨다. 최성원은 황득희에게 40:32(26이닝)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sylee@mkbn.co.kr] [cdh1083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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