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규 조준혁 ‘라불3쿠션월드컵’ PPQ 진출
PPPQ서 2승으로 나란히 조1위 차지
24일 밤 오성욱 이영훈 등 韓9명 PPQ 나서
오성규(충북연맹·세계 179위,왼쪽)와 조준혁(서울·408위)이 ‘라불3쿠션월드컵’ PPQ(2차예선)에 진출했다.[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오성규(충북연맹·세계 179위)와 조준혁(서울·408위)이 ‘라불3쿠션월드컵’ PPQ(2차예선)에 진출했다.
23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라불 스포르티브 데 살린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PPPQ(1차예선)라운드에 참가한 3명의 한국선수 중 오성규와 조준혁은 2승을 거두며 조 1위로 PPQ티켓을 따냈다. 반면, 김정섭(서울·1912위)은 1승1패 조 2위로 탈락했다.
A조 오성규는 달린가 베리(네덜란드·695)와의 첫 경기에서 30이닝만에 30:20로 이겼고, 이어 조르주 데모스(프랑스·665위)와의 두 번째 경기는 30:15로 승리했다.
I조 조준혁은 파티흐 코크마츠(터키·2188위), 케빈 페로틴(프랑스·251위)를 각각 30:15(40이닝), 30:16(25이닝)으로 꺾으며 2라운드(PPQ)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H조 김정섭은 볼칸 세틴(네덜란드·246위)에 30:22(29이닝)로 이겼으나 아드리엔 타슈아(프랑스·413위)에게 12:30(21이닝)으로 패배, 조2위로 탈락했다.
23일 저녁부터 이어지는 PPQ라운드에는 PPPQ를 통과한 오성규 조준혁을 포함해 UMB랭킹 시드로 PPQ에 출전한 오성욱(서울·90위) 이영훈(성남·98위) 신정주(부산·103위) 정승일(서울·144위) 서창훈(평택·139위) 안지훈(대전·118위) 강인원(충북·135위) 등 9명의 한국선수가 출전한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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