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당구 26일부터 전주서

선수부 金 10개, 동호인부 金 2개 놓고 경쟁

기사입력:2018.10.18 17:30:15
최종수정:2018.10.18 17:52:41

[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 당구 경기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전주시 전주교육대학교 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장애인체전 당구 경기는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서 열리며 각 시도를 대표해 36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선수부에는 총 10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BIS(Billiard Individual Stand·휠체어 타지 않고 하는 종목) 3구 단식, BIS 1쿠션 단식, BIW(Billiard Individual Wheelchair·휠체어 탄 상태에서 하는 종목) 3구 단식, BIW 1쿠션 단식 경기가 남녀부로 나눠서 열린다. BIS와 BIW 선수들이 팀을 이뤄 단식 두 경기, 복식 한 경기를 진행하는 팀전도 펼쳐지며, 팀전도 남녀부가 따로 진행된다. 동호인부는 3구와 1쿠션 복식 경기에 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한편 지난해 충북 제천에서 열렸던 제37회 장애인체전 당구 선수부에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한 경기도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경남(금1, 은1, 동1)과 서울(금2, 은1)이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동호인부 역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거머쥔 경기도가 1위에 오른 바 있다. [cdh1083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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