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한지은 등 6명 주니어3쿠션대표 본선行
한지승‧장대현‧임상엽‧윤도영도 합류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국내남자 3위)가 ‘2018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전’ 본선에 진출했다. 사진은 춘천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조명우.[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2018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전(이하 선발전)’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30일 경기도 일산 DS당구클럽에서 열린 1~2차 선발전 결과,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국내남자 3위) 한지승(광명‧51위) 장대현(성남‧85위) 임상엽(평택‧189위) 윤도영(전남‧459위) 한지은(성남‧국내여자 10위)이 본선(3차 선발전)에 이름을 올렸다.
한지승 장대현 임상엽은 1~2차 선발전에서 단 한번의 패배도 없이(4전 전승) 무난하게 본선무대에 올랐다. 조명우는 3승1무를 기록하며 본선에 합류했다. 윤도영은 3승1패의 전적으로 최종 6인에 선정됐다.
한지은(성남‧국내여자 10위)이 여자선수로는 유일하게 ‘2018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전’ 본선에 진출했다. 사진은 춘천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샷을 시도하고 있는 한지은.본선 진출자 중 유일한 여자선수인 한지은은 1차 선발전을 2승으로 통과한 뒤 2차 선발전에서 1승 1패를 기록, 장대현에 이어 4조 2위를 기록했지만 조2위 중 가장 높은 에버리지(0.932)로 본선에 올랐다.
앞서 열린 1차 선발전에는 총 4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3명씩 15개조로 편성돼 경기를 펼쳐 각 조 1위가 2차 선발전에 진출했다.
1차 선발전을 통과한 15명의 선수는 다시 3명씩 5개조로 나누어 각 조 1위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2위 중 가장 높은 에버리지를 기록한 선수도 마지막 무대에 포함됐다.
선발전 최종 결과는 31일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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