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와 동호인이 한무대에’ 하림배 3쿠션오픈
올해 세번째 대회…내달10일 서울 주요 당구클럽서
지난해 4월에 열린 제6회 하림배 그랑프리 오픈 입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3위 임태수, 준우승 유창선, 류석 서울연맹회장, 우승 백창용, 공동3위 유진희. (사진=서울당구연맹) [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 ‘3쿠션 젊은피’ 조건휘(27)가 우승한 ‘하림배 3쿠션마스터즈’, ‘아마 최강’ 고상운이 우승한 ‘하림배 동호인 3쿠션대회’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하림배 대회 주인공은 누가 될까?
그 세 번째 우승자를 가릴 ‘2018 제7회 하림배 서울당구연맹 그랑프리 오픈 캐롬3쿠션대회’(하림배 그랑프리 오픈)가 오는 6월 10일 열린다.
서울시 주요 당구클럽(J, SL, 브라보, 김치 삼성, 서울당구학교)에서 열릴 ‘하림배 그랑프리오픈’은 특히 서울시당구연맹 등록 선수와 동호인이 함께 승부를 겨룬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앞서 조건휘가 우승한 ‘하림배 마스터즈’는 선수끼리 경쟁한 대회였고, 고상운이 우승한 대회는 ‘하림배 동호인대회’였다.
경기는 단판 토너먼트로 예선 30점(중학생 이하 20점), 본선 16강 35점, 본선 8강 40점으로 대결하며 여자부는 예선 20점(중학생 이하 17점), 본선 16강 20점, 본선 8강 23점으로 승부를 가린다.
지난해 4월에 열렸던 제6회 하림배 그랑프리 오픈 입상자인 백창용(서울), 유창선(서울), 유진희(서울)에게는 일반부 64강 시드가 배정되며 여자부에서도 이현숙(서울), 최은지(서울)에게 시드가 주어진다.
대회 입상성적에 따라 서울시연맹 등록 선수에게는 서울시연맹 랭킹포인트가 주어진다. [sdlee@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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