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 서울 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현충탑에 참배하고 묘역 정화를 비롯한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군인공제회는 정재관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이날 국립 서울 현충원에서 현충탑에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참배를 마친 정 이사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군인·군무원 생활 안정과 국방 전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군인공제회 임직원들은 현충원 묘역정화 봉사활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을 방문할 참배객에게 정돈된 묘역을 보여주자는 취지다. 군인공제회는 임직원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매년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인공제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가족사진 공모전’을 열기로 했다. 이번 공모전은 군인공제회 회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극기, 군복 등과 함께 남긴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사진 설명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다.

내부 심사를 거쳐 금상 1명에게는 ‘사이판 월드리조트 3박 숙박권’을, 은상 2명에게는 ‘울릉도 스테이너와 2박 숙박권’을 지급한다. 또한 동상 3명에게는 ‘리솜 리조트 2박 숙박권’을, 장려상 3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5만원)’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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