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종의 매일뉴욕 -1편

미국에서 매장을 새로 열 때마다 ‘오픈런’이 벌어지는 치킨집이 있습니다.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개점일에는 경찰이 교통 통제에 나서고, 이를 안내하는 뉴스 기사까지 등장합니다. 바로 치킨 핑거 전문점 ‘레이징 케인즈(Raising Cane’s)’입니다.
지난해 글로벌 광고 전문 매체 애드에이지(Ad Age)는 레이징 케인즈를 ‘미국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20개 브랜드 중 유일한 음식 프랜차이즈였는데요, 함께 이름을 올린 브랜드로는 테일러 스위프트, 챗GPT 등이 있었으니, 그 화제성을 짐작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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