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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프’ 김도현 亞캐롬선수권 U-22 3쿠션 2연패…女3쿠션 이유나 준우승

10일 베트남 호치민 아시아캐롬선수권, 김도현 결승서 딘트롱반 40:28 제압, 2025년에 이어 U-22 3쿠션 2연패, 韓 당구대표팀 4개 전종목서 메달 획득

  • 김기영
  • 기사입력:2026.05.10 21:29:19
  • 최종수정:2026-05-11 00: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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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당구 국가대표 선수단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캐롬선수권에서 4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에 입상한 당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한당구연맹 서수길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범열 허채원 차명종 이유나 서수길 회장 김도현 김하은 김건윤. (사진=SOOP)
대한민국 당구 국가대표 선수단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캐롬선수권에서 4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에 입상한 당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한당구연맹 서수길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범열 허채원 차명종 이유나 서수길 회장 김도현 김하은 김건윤. (사진=SOOP)

10일 베트남 호치민 아시아캐롬선수권,
김도현 결승서 딘트롱반 40:28 제압,
2025년에 이어 U-22 3쿠션 2연패,
韓 당구대표팀 4개 전종목서 메달 획득

‘디펜딩 챔피언’ 김도현이 아시아캐롬선수권 U-22(22세 이하)3쿠션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3쿠션에서는 이유나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차명종은 1쿠션에서 3위에 올랐다.

이로써 대한민국 당구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번 대회 4개 전종목에서 우승 2(남3쿠션 김행직, U-22 3쿠션 김도현), 준우승 1(여3쿠션 이유나), 공동3위 5(남3쿠션 이범열, 여3쿠션 허채원 김하은, U-22 3쿠션 김건윤, 1쿠션 차명종)의 성적을 기록했다.

女3쿠션 이유나 2위, 허채원 김하은 공동3위
차명종 1쿠션 4강서 승부치기 패 공동3위

김도현(부천 상동고부설방통고)은 1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캐롬선수권’ U-22 3쿠션 결승에서 하이런14점을 앞세워 베트남의 딘 트롱 반을 40:28(25이닝)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김도현은 U-22 3쿠션에서 2025년 양구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왼쪽부터)공동3위 딘 트롱 반, 우승 김도현, 공동3위 응우옌 민 트리, 김건윤. (사진=SOOP)
김도현은 U-22 3쿠션에서 2025년 양구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왼쪽부터)공동3위 딘 트롱 반, 우승 김도현, 공동3위 응우옌 민 트리, 김건윤. (사진=SOOP)

‘선공’을 잡은 김도현은 초구에 하이런14점을 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반면 딘 트롱 반은 공타가 잦았고, 중단타에 그쳤다. 김도현은 27:15로 앞선 14이닝에 브레이크 타임을 맞았다.

여자3쿠션 입상자들이 대회 관계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상대 왼쪽부터) 준우승 이유나, 우승 응우옌 둑 옌 신, 공동3위 김하은 허채원. (사진=SOOP)
여자3쿠션 입상자들이 대회 관계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상대 왼쪽부터) 준우승 이유나, 우승 응우옌 둑 옌 신, 공동3위 김하은 허채원. (사진=SOOP)

후반 시작과 함께 빈 트롱 반이 하이런10점으로 반격했으나, 김도현이 15이닝에 하이런8점으로 응수, 35:27로 점수차를 유지했다. 김도현은 18이닝에 40점에 도달한데 이어 25이닝만에 40:28로 경기를 마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남자3쿠션 입상자. (시상대 왼쪽부터) 준우승 바오프엉빈, 대한당구연맹 성인철 대회위원장, 공동3위 이범열 트란탄럭. 우승자 김행직이 결혼식으로 일찍 귀국함에 따라 성인철 위원장이 대리 수상. (사진=SOOP)
남자3쿠션 입상자. (시상대 왼쪽부터) 준우승 바오프엉빈, 대한당구연맹 성인철 대회위원장, 공동3위 이범열 트란탄럭. 우승자 김행직이 결혼식으로 일찍 귀국함에 따라 성인철 위원장이 대리 수상. (사진=SOOP)

공동3위는 김건윤(울산)과 응우옌 민 트리(베트남)가 차지했다.

여자3쿠션에서는 이유나(경남)가 결승에서 베트남의 응우옌 둑 옌 신에게 19:30으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내준 이유나는 끝내 경기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차명종은 1쿠션 4강전에서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시상대 왼쪽부터) 준우승 모리 요이치로, 우승 팜 까인 푹, 공동3위 차명종 팜 두이 탄. (사진=SOOP)
차명종은 1쿠션 4강전에서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시상대 왼쪽부터) 준우승 모리 요이치로, 우승 팜 까인 푹, 공동3위 차명종 팜 두이 탄. (사진=SOOP)

앞서 열린 4강전에선 이유나가 김하은을 30:24로 물리쳤고, ‘디펜딩챔피언’ 허채원은 응우옌 둑 옌 신에게 12:30으로 져 2연패에 실패했다.

1쿠션에서는 차명종(인천시체육회)이 4강전에서 일본의 모리 요이치로에게 100:100으로 비긴 뒤 승부치기(슛아웃)에서 1:2로 져 고배를 마셨다. 승부치기에서 ‘선공’을 잡은 차명종은 1득점 후 쉬운 배치 공격에서 실패, 아쉽게 졌다. 결승에선 베트남의 팜 까인 푹이 모리 요이치로를 100:42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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