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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애버 1점대’ 정수빈, 황민지에 완승 8강서 이미래와 격돌…백민주-김보미도 8강전[하이원배LPBA]

7일 하이원배LPBA 16강전, 정수빈 3:0 황민지 이미래는 김다희 3:1 제압 장가연 송민지 나란히 5연승

  • 김기영
  • 기사입력:2025.11.07 23:05:59
  • 최종수정:2025-11-08 0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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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이 7일 하이원배LPBA챔피언십 16강전에서 팀동료 황민지를 3:0으로 꺾고 이미래와 8강서 격돌한다. 백민주와 김보미도  4강행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왼쪽부터) 정수빈 이미래 백민주 김보미. (사진=PBA)
정수빈이 7일 하이원배LPBA챔피언십 16강전에서 팀동료 황민지를 3:0으로 꺾고 이미래와 8강서 격돌한다. 백민주와 김보미도 4강행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왼쪽부터) 정수빈 이미래 백민주 김보미. (사진=PBA)
7일 하이원배LPBA 16강전,
정수빈 3:0 황민지
이미래는 김다희 3:1 제압
장가연 송민지 나란히 5연승

정수빈이 올 시즌 첫 8강에 올라 이미래와 4강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장가연과 송민지는 나란히 5연승을 기록, 각각 임정숙 이우경과 8강서 대결한다. 나머지 8강 한 자리는 백민주대 김보미다.

7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올시즌 7차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LPBA챔피언십’ 16강전이 마무리됐다.

8강전 정수빈-이미래, 김보미-백민주
장가연-임정숙, 송민지-이우경

정수빈은 애버리지 1.269를 앞세워 팀(NH농협카드) 동료 황민지를 세트스코어 3:0(11:3, 11:3, 11:3)으로 완파했다. 정수빈은 이번 대회 들어 64강서 박정현(애버리지 1.389), 32강서 김가영(1.188)을 연파했고, 이날 16강서도 1점대 애버리지로 경기를 주도했다.

이미래도 팀(하이원) 동료 김다희를 세트스코어 3:1(11:3, 11:3, 9:11,11:8)로 물리치고 5차전(크라운해태배) 4강에 이어 시즌 두 번째 4강을 노리게 됐다.

이번 대회 1차예선(PPQ)부터 출발한 장가연은 최혜미를 3:1(11:7, 3:11,11:9, 11:6)로 제압했다. 장가연이 8강에 오른 것은 23/24개막전 블루원배(2023년 6월19일)이후 2년4개월여만이다. 장가연은 장혜리를 꺾은 임정숙과 8강서 만난다.

장가연과 함께 1차예선부처 시작한 송민지는 풀세트 접전 끝에 송민지를 3:2(11:6, 8:11, 4:11, 11:2, 9:7)로 제압하고 5연승, 8강에 올랐다. 이는 자신의 LPBA 최고성적이다. 송민지의 8강전 상대는 정보윤(하림)을 제친 이우경(에스와이)이다.

또한 백민주(크라운해태)는 김상아(하림)를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치고, 김민영을 돌려세운 김보미(NH농협카드)와 8강서 대결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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