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그룹’ 아이브가 한여름 밤 축구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7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선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이 경기는 오후 8시 킥오프했다.
아이브가 시축에 나섰다. 아이브가 등장하자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수만 관중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안유진, 장원영, 리즈, 가을, 레이, 이서 등은 환한 미소로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관중들은 아이브가 시축을 마쳤을 때도 큰 박수와 함성을 보냈다. 아이브도 팬들의 성원에 마지막까지 환한 미소와 인사를 잊지 않았다.
아이브는 이날 하프타임엔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이브는 대표 히트곡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브는 2021년 데뷔해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아이엠(I AM)’, ‘키치(Kitsch)’ 등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바 있다.
아이브는 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소닉 2024’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도 참가했다. 최근엔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롤라팔루자 파리’에 연달아 나섰다.

아이브는 2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로 5연속 밀리언 셀러도 달성했다.
아이브는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는 위력을 뽐냈다. 아이브는 타이틀 곡인 ‘애티튜드(ATTITUDE)’로 음악 방송 1위를 연달아 차지하며 음악방송 15관왕(‘레블 하트’ 11관왕·‘에티튜드’ 4관왕)을 달성했다.
아이브는 8월 말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팀 K리그는 전반 35분 김진규의 선제골을 앞세워 뉴캐슬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수원=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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