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시범공연’ 명품 콘텐츠로 성장 견인
5월31일 오후 2시 청와대 등 총 89회 공연 진행
5월31일 오후 2시 청와대 등 총 89회 공연 진행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국민에게 다가가는 태권도 시범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5 위대한 태권도’ 사업을 추진하며 2024년보다 공연 횟수를 크게 늘렸다.
청와대와 인천국제공항, 천안 독립기념관, 전북특별자치도·무주군, 경주 신라문화제 등 전국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에서 선보이는 ‘위대한 태권도’는 2025년 총 89회 공연을 펼친다. 2024년 10회의 공연 횟수와 비교하면 790% 증가했다.



5월31일 오후 2시에는 청와대 대정원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이 있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면세구역 광장에서는 7월부터 금요일과 토요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 마당에서는 9월 이후 주말을 중심으로 태권도 시범공연을 진행한다.
‘2025 위대한 태권도’는 지역 축제와 행사장도 찾아간다. 6월 6월부터 열리는 무주산골영화제와 9월 무주반딧불 축제 기간, 10월 경주 신라문화제에서도 태권도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각 장소별 태권도 시범공연 일정은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위대한 태권도 사업을 통해 태권도 공연 콘텐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국민들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시범 공연 등으로 태권도가 문화로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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