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 18일 이틀 동안 일본 전역에서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3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제 팀마다 마지막 한 경기만을 남겨 놓은 상황이라 순위 싸움은 어느 정도 마무리됐는데 가장 중요한 플레이오프 진출 싸움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지난 라운드에서 6위로 올라선 기라솔 카가와(Kagawa Bank GiraSol Kagawa)가 8위 HC 나고야(HC Nagoya)와 22-2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 1점만 추가하는 바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6위 메이플 레즈(Izumi Maple reds Hiroshima)가 11위 오사카 러비츠(Osaka Lovvits)를 31-18로 이기면서 최종전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오는 24일 기라솔 카가와는 7위 라티다 류큐(The Terrace Hotels Latida Ryukyu)와 메이플 레즈는 3위 아란마레(Aranmare Toyama)와 맞붙는다.
4위 뷰스트 핀디즈(Kumamoto Beaust pindys)가 아란마레를 29-20으로 이겼지만, 이미 순위가 확정된 상태다.
2위 허니비 이시카와(Hokkoku Honey Bee Ishikawa)는 선두 블루 사쿠야(Blue sakuya Kagoshima)를 33-27로 이기고 시즌을 마쳤다. 허니비 이시카와가 먼저 플레이오프 준비에 돌입했다.
9위 블랙 불스(Hida Takayama Black Bulls Gifu)는 10위 바이올렛 아이리스(Triple violet iris)를 24-20으로 이겼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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