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 12인 엔트리를 발표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8일, 오는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 2025에 참가하는 12인 엔트리를 발표했다.
최근 국내로 돌아온 박지수는 물론 박지현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신지현, 허예은, 안혜지, 강유림, 강이슬, 이해란, 최이샘이 포함됐다.

이명관과 이주연은 생애 처음으로 선발됐다. 이명관은 아산 우리은행에서 성장, 국가대표가 됐고 이주연은 청소년 대표 이후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품게 됐다.
2024-25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 신인왕이 된 홍유순도 부름을 받았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6월 4일 진천선수촌에서 소집, 7월 2일부터 6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윌리엄 존스컵에 참가한다. 그리고 7월 14일 뉴질랜드전을 시작으로 15일 중국, 16일 인도네시아를 상대한다.
▲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 12인 엔트리
신지현, 허예은, 안혜지, 이주연, 이명관, 강유림, 강이슬, 박지현, 홍유순, 이해란, 최이샘, 박지수
▲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 예비 명단
이민지, 조수아, 신이슬, 김지영, 박소희, 이소희, 박진영, 정예림, 송윤하, 박성진, 변소정, 진안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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