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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계 모든분께 사과드립니다]

  • 황국성
  • 기사입력:2024.09.04 16:17:25
  • 최종수정:2024.09.04 16: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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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계 모든 분께 사과드립니다.
당구계 모든 분께 사과드립니다.

MK빌리어드뉴스 황국성 대표입니다.

당구계 일부 인사들이 오늘 저희 매체의 객원기자 정체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이와 관련 그 동안의 경위를 소상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MK빌리어드뉴스는 2023년 4월 다른 언론사 기자와 기사 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8월까지 매달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했습니다. 단, 다른 매체에 재직 중이라 실명 대신 필명으로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PBA투어와 당구연맹 기사 등 처리할 기사는 많은데, 기자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당구산업 침체로 정규 기자를 추가로 채용할 상황도 안됐습니다. 그래서 정규 기자 대신 객원기자와 계약을 맺고 취재인력을 보강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동안 객원기자가 작성한 기사 외에 제가 기사를 써서 객원기자 이름으로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주로 경기결과나 보도자료(인터뷰 자료 포함), 간단한 소식 등입니다.

저의 불찰입니다.

이 점에 대해 선수와 동호인, 용품업계 등 당구계에 계신 모든 분께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 계약에 따라 기사를 생산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일을 계기로 당구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당구계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MK빌리어드뉴스 대표 황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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