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MB-글로벌 당구게임업체 캐롬볼 파트너십
“당구 디지털화, 젊은층 유입 기대”
2026년 UMB e-캐롬 세계선수권 개최
“당구 디지털화, 젊은층 유입 기대”
2026년 UMB e-캐롬 세계선수권 개최
조만간 세계3쿠션선수권이 온라인에서도 열릴 전망이다.
세계캐롬연맹(UMB)은 최근 글로벌 당구게임업체 캐롬볼(CAROMBALL)과 파트너십을 체결, 오는 2026년 ‘UMB e-캐롬 세계선수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캐롬볼은 당구의 물리적 특성을 온라인게임에 적용한 글로벌 당구게임 플랫폼으로, 전세계 유저들이 온라인을 통해 1쿠션, 3쿠션, 5핀 등 6개 당구종목서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UMB 파룩 바르키 회장을 비롯, UMB 페르난도 레케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당구의 디지털화, 전략적 마케팅을 통한 당구발전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025년 온라인 토너먼트대회를 도입한 뒤 이듬해엔 전세계 유저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당구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UMB 파룩 바르키 회장은 “캐롬볼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캐롬이 e-스포츠와 접목,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UMB는 e-스포츠계와 당구가 연결됨으로써 막대한 홍보 효과와 젊은층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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