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펀스 장타 앞세워 몬테스 제압
엄상필, 조건휘에 0:2→3:2 역전승
김재근 이상대 Q응우옌 박기호 모리도 1승
레펀스가 2점대 애버리지를 앞세워 ‘왕중왕전’ 조별리그 첫 승을 따냈다. 또한 대역전승을 거둔 엄상필을 비롯, 김재근 Q응우옌 체네트 이상대 박기호 모리도 나란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8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제주도 PBA-LPBA챔피언십 2024’ 32강 조별예선 1일차 1~2턴 경기에서 에디 레펀스(SK렌터카다이렉트)는 안토니오 몬테스(NH농협카드)에 세트스코어 3:0(15:3, 15:7, 15:14) 완승을 거뒀다.
G조 첫 경기서 레펀스는 몬테스를 초반부터 몰아부쳤다. 하이런7점을 앞세워 1세트를 먼저 따낸 레펀스는 2세트서도 하이런10점을 터뜨려 15:4(7이닝)로 승리,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3세트는 접전이었다. 초반 4이닝까지는 레펀스가 9:4로 앞서며 쉽게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5이닝 째 몬테스가 5점 장타로 반격,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레펀스가 다시 9이닝 째 14:9를 만들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이어 10이닝 째 ‘선공’ 몬테스가 하이런5점으로 14:14를 만들며 ‘더블 매치포인트’가 됐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몬테스가 1점을 남기고 레펀스에게 공격권을 넘기자 레펀스가 남은 1점을 채우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3:0으로 이긴 레펀스 애버리지는 2.045였다.
또한 E조 이상대가 응오를 세트스코어 3:0(15:4, 15:4, 15:11)으로 제압했다. 2턴까지 유일하게 2경기를 치른 F조에선 엄상필(블루원앤젤스)이 조건휘(SK렌터카)에 세트스코어 0:2로 끌려가다 3:2로 역전승했다. 다른 경기에선 뤼피 체네트(하이원위너스) 역시 오태준(크라운해태라온)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A조에선 크라운해태 ‘주장’ 김재근이 황형범을 접전 끝에 3:2로 꺾었고, D조에선 Q응우옌이 마민껌과 풀세트 접전 끝에 3:2 신승을 거뒀다.
B조 박기호는 임성균(하이원)을, C조 모리 유스케는 박인수(에스와이바자르)를 제압하며 첫 승을 거뒀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