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법무법인 태평양, 오창현 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영입

  • 강민우
  • 기사입력:2025.06.02 15:57:38
  • 최종수정:2025.06.02 15:57:38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오창현 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사진=태평양
오창현 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사진=태평양

법무법인 태평양이 오창현 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오 고문은 중앙대학교 위생제약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약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식품의약품안전처(구 식약청) 의약품관리과·의약품안전과,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과·보건의료정책과·보험약제과·차관실 등 보건의료정책 전반의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

2016년부터는 질병관리본부 자원관리과장과 인천공항 검역과장으로 근무하며 감염병 대응 및 검역 업무를 맡았다. 이후 보건복지부로 복귀해 의료기관정책과장, 보험약제과장, 보건산업진흥과장을 지내며 30년간 의약품, 의료기기, 보건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정책을 총괄했다. 최근까지는 혁신형제약기업 인증 정책과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을 이끌며 산업 발전을 지원해 왔다.

태평양 헬스케어그룹에는 이영찬 전 보건복지부 차관, 송영주 전 한국 존슨앤드존슨 부사장, 최성락 전 식약처 차장, 정윤균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종로지사장 등 보건의료·제약바이오 분야의 민관 전문가들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여정현 변호사, 조민주·최윤희 전문위원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 전문가들도 함께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