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차세대융합기술원, 청소년 AI해커톤 경진대회 열어

5개월 동안 AI 실전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진로 탐색과 기술 구현 기회까지 제공

  • 이대현
  • 기사입력:2025.06.02 13:42:09
  • 최종수정:2025.06.02 13:42:09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5개월 동안 AI 실전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진로 탐색과 기술 구현 기회까지 제공
‘2025 경기도의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고민해보자’ 개회식. 융기원 제공
‘2025 경기도의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고민해보자’ 개회식. 융기원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AI해커톤 프로그램 경진대회 ‘2025 경기도의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고민해보자’를 본격 추진한다.

융기원은 ‘2025 경기도의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고민해보자’ 개회식을 갖고 5개월간의 AI 실전형 진로교육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2025 경기창고’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경기도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해결 방법을 논의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202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별 모집과정을 통해 지난달 7일 창의적이고 실효성 높은 아이디어를 제시한 7개 학교(22개 팀)가 선발됐다.

융기원은 AI 글로벌기업 공인교육, AI 글로벌기업 탐방, AI 전문가 멘토링, 디자인씽킹, 스피치 강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시제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AI 실전 중심 교육을 지원한다.

또 AI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진학 및 진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다.

향후 본선, 결선과 최종결선 과정을 거쳐 최종 발표회에서 우수 팀을 선정하며, 수상팀에게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연상 융기원장은 “청소년들이 문제 해결 과정에서 협업의 중요성과 기술의 가능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함께 청소년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