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Finish The Job 캠페인의 일환으로 1억원 기부, 나눔 동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날씨요정 정재효 대표와 ㈜머니두, ㈜애덤스미스 대표 겸 유튜브 채널 ‘전인구경제연구소’를 운영하는 전인구 소장을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누적 후원금이 1억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후원자를 회원으로 위촉한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후원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활발한 기부 문화 정착을 독려하는 모임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정재효·전인구 대표는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2024년부터 시작된 월드비전 ‘피니시 더 잡(Finish The Job)’ 캠페인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월드비전은 정재효 대표를 YLC(Young Leadership Council) 33호 위원, 전인구 대표는 34호 위원으로 각각 위촉했다. YLC는 현재 젊은 크리스천 CEO들이 함께 모여, YLC 현승원 (디쉐어 의장) 위원장을 주축으로 주언규 PD, 염미솔 플리크 대표 등 YLC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재효 대표는 “월드비전 YLC 위원으로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아이들이 즐거운 세상을 꿈꾸는데,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인구 대표는 “아프리카의 경제적 어려움이 완전히 해결되는 것이 목표인 ‘피니시 더 잡’ 캠페인으로 빈곤의 악순환을 끊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저도 월드비전 YLC 위원으로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본부장은 “월드비전 YLC 위원으로 동참해 주시는 정재효, 전인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국가 차원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 아프리카의 경제적 문제를 완전히 끝낼 수 있도록 월드비전은 YLC 위원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기존 마을 단위로 진행하던 국제 개발 활동을 국가적인 레벨로 끌어올려 완전하게 해결한다는 목표로 ‘피니시 더 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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