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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먹자상권 입지 상업시설 ‘강동역 SK 리더스뷰 아트리움’ 공급

  • 조성신
  • 기사입력:2025.08.04 15:33:00
  • 최종수정:2025.08.04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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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역 SK 리더스뷰 아트리움 투시도[사진 = SK에코플랜트]
강동역 SK 리더스뷰 아트리움 투시도[사진 = SK에코플랜트]

서울 강동구가 신흥 주거권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동구 핵심 상권으로 꼽히는 강동역 먹자상권 입지에 들어서는 ‘강동역 SK 리더스뷰 아트리움’이 공급 중이다.

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강동구에는 49만807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5년 사이 약 4만명 증가한 수준이다. 22만1605가구로 강동구 내 가구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둔촌동, 길동, 천호동 등지가 인구와 가구 수가 증가를 견인했다.

강동역 먹자상권도 배후수요가 늘며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강동역 먹자상권은 다양한 음식점, 주점, 카페 등이 밀집해 주중 저녁은 물론 주말에도 발 디딜 틈 없는 활기찬 상권으로 꼽힌다.

한 업계 관계자는 “통상 먹자상권은 상시적인 대규모 유동인구를 자체적으로 창출하는 특성이 있다”면서 “식사나 모임을 위해 상권을 찾는 인구가 많다는 것은 단순한 통행이 아닌 ‘소비 목적’을 가진 방문객이 상시적으로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업시설의 잠재 고객으로 직결되어 별도의 마케팅 노력 없이도 안정적인 집객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한다”면서 “식사와 모임 이후에도 쇼핑, 문화시설, 카페 등에서 추가적인 소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고객 1인당 소비 단가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먹자상권 한가운데 위치하면 인근 경쟁 상업시설 밀집 속에서도 뛰어난 가시성과 접근성을 확보해 발길을 자연스럽게 모으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상업시설 자체가 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주변 상업시설과 시너지로 고객을 흡수해 상권 전체의 활력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동역 먹자상권의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강동역 SK 리더스뷰 아트리움’은 118실 규모(지하 1층, 지상 1~2층)로 조성된다. 이곳은 약 1000㎡ 규모의 그리니티 가든(중정형 정원)을 중심으로 한 광장형 상업시설이다. 유럽풍 파사드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의 개성을 한층 강화, 쇼핑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강동역과 길동역 2중 역세권 입지에 천호대로와 양재대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도 인접해 풍부한 유동인구의 흡수도 인접해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내 고정수요 외에 강동성심병원과 강동세무서도 가깝다”며 “천호재정비촉진지구를 비롯해 천호·성내동 일대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재개발·재정비 사업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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