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2일 경남 양산시 소소서원에서 송기인 신부와 차담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505/22/rcv.YNA.20250522.PYH2025052213720001300_P1.jpg)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2일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려다가 이를 철회한 것에 대해 “실무선의 실수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경남 양산 소소서원에서 송기인 신부와 차담 후 취재진과 만나 “선대위에 (김 전 행정관 영입에 대해) 진상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통합의 가치를 훼손하는 경솔한 조치로 보여지기 때문에 재발 방지책 마련과 필요하면 문책도 검토하라고 해놓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일부의 실수들이 있기는 하지만 통합이라고 하는 큰 대의에 공감하면 부족함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찢어져서 싸우고 마음에 안 든다고 쳐내는 다른 정당보다는 통합가치를 실현하려는 민주당의 나은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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