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창욱이 첫 공연 MC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창욱은 지난 달 31일 대만 가오슝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ALL LOUD KT POP(올 라우드 케이티 팝)’에서 MC로 나서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창욱의 공연 MC 첫 도전으로 일찍이 관심을 끌어모았던 바.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 등장한 지창욱은 MC 데뷔 무대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부드럽고 안정적인 진행을 이어갔다.
공연에 참석한 아티스트와의 인터뷰를 능숙하게 이끌었고, 아티스트와 함께한 깜짝 챌린지 영상도 공개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콜라보 영상은 공개 직후 도합 600만 뷰를 돌파하며 지창욱의 또 다른 매력에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창욱은 공연 직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MC 무대는 처음이라 무대 들어가기 전에 많이 떨렸는데 잘 해낸 거 같다”라며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강남 비-사이드’, ‘최악의 악’, ‘웰컴투 삼달리’ 등 출연 작품마다 글로벌 OTT 1위 인기를 견인한 지창욱은 ‘대세’의 척도라는 주류 브랜드 모델은 물론 패션, 뷰티, 건강기능식품까지 현재 10개 이상의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30일 2025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이하 NBCI)는 하이트진로의 대표 주류 브랜드 ‘테라’가 맥주 부문 1위에 올랐다. 해당 브랜드가 1위에 오른 것은 최초로, 올해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됐던 지창욱에게도 큰 관심이 쏠렸다.
지난 3월부터 ‘테라’의 신규 브랜드 모델로 선정된 지창욱은 보다 젊고 활력 있는 이미지를 더했다. 사진작가, 직장인, 대학생 등 다양한 캐릭터로 등장한 TV 광고는 해당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창욱은 현재 주류를 넘어 패션, 뷰티, 시계, 건강기능식품 등
지창욱은 디즈니+ ‘조각도시’, ‘스캔들’, 영화 ‘군체’ 등 다양한 차기작을 통해 대중과 만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