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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습니다”…문희경, 故 최정우 추모

  • 김소연
  • 기사입력:2025.05.30 17:25:27
  • 최종수정:2025.05.30 17: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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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이 공개한 ‘별별며느리’ 촬영 현장. 사진| 문희경 SNS
문희경이 공개한 ‘별별며느리’ 촬영 현장. 사진| 문희경 SNS

배우 문희경이 고(故) 최정우를 추모했다.

문희경은 30일 SNS에 “2017년 MBC ‘별별며느리’ 가족들. 행복했던 촬영장 사진이 남겨져 있었네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문희경과 극 중 부부 호흡을 맞췄던 최정우의 모습이 담겼다. 문희경은 “최정우 선배님, 그곳에서도 좋은 연기 많이 보여주세요. 그립습니다. 선배님은 최고입니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문희경은 지난 27일에도 SNS에 글을 올리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은 촬영장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지가 됐던 최정우 선배님. 선배님 연기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이젠 편히 쉬세요. 많이 그리고 보고 싶을 거예요”라고 애도한 바 있다.

최정우는 지난 27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최정우는 영화 ‘투캅스’ ‘공공의 적2’ ‘친절한 금자씨’를 비롯해 드라마 ‘찬란한 유산’ ‘마이더스’ ‘내 딸 서영이’ ‘주군의 태양’ ‘옥씨부인전’ ‘수상한 그녀’ 등 수 많은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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