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검사 사모님’의 고급스러운 여름 데일리룩을 공개했다.

2일, 한지혜는 자신의 SNS에 “피브비 일상 옷도 골프웨어도 다 너무 예쁘자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스타일링 사진을 게재했다.

그 안에는 쇼핑, 육아, 외출까지 가능한 현실 밀착형 데일리룩이 담겨 있었다.

첫 번째 룩은 오버핏 스웨트셔츠에 블랙 바이커 쇼츠, 그리고 흰 양말에 운동화를 매치한 심플 애슬레저. 여기에 안경을 더해 ‘꾸안꾸’ 포인트를 살리며 스타일을 완성했다.

두 번째 룩은 네이비 폴로셔츠에 밝은 그레이 쇼츠를 매치한 톤온톤 골프웨어 감성. 그린 컬러 캡과 네이비 토트백까지 더해지며 전체적으로 단정한 무드 속 액티브한 매력을 더했다.

세 번째 착장은 연그레이 크롭 후디에 조거 팬츠를 더한 ‘홈웨어 겸 외출룩’. 크롭 브라탑과 미니백으로 마무리하며 활동성과 세련미를 모두 챙긴 리얼 엄마 스타일링으로 완성됐다.

전체적으로 각 룩은 무리한 노출이나 장식 없이 절제된 감각으로 정리됐고, 한지혜 특유의 8등신 체형과 깔끔한 분위기를 배경 삼아 현실적이면서도 따라하고 싶은 룩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해 2021년 첫 딸을 출산했다. 최근엔 SNS를 통해 일상과 스타일을 공유하며 ‘고급스럽고 현실적인 셀럽 엄마’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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