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청춘밴드’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대학 축제를 음악으로 수놓았다.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최근까지 2025년 봄 대학 축제 시즌을 뜨겁게 달구며 밴드 신의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캐치더영은 앞서 한국성서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부천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등 전국 각지 캠퍼스를 돌며 활약을 펼쳤다. 멤버들은 무대마다 생생한 밴드 사운드와 깊이감 있는 연주로 청춘의 감정을 다이렉트로 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역대 타이틀곡 ‘YOUTH!!!(유스)’와 ‘Dream It(드림 잇)’을 비롯해 밴드 고유의 서사와 감정선을 녹여낸 레퍼토리는 관객들과의 감정 교감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단단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은 물론, 캠퍼스의 봄 공기와 어우러진 사운드가 청춘의 한 장면처럼 오래도록 기억될 무대를 완성했다.
그간 ‘2024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JUMF 2024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등 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 무대를 비롯해 총 6회의 단독 콘서트, 라이브 클럽 데이, 버스킹 무대 등 캐치더영이 쌓아온 이력은 이번 대학 축제에서 ‘청춘 밴드’의 존재감을 더욱 뚜렷하게 부각시켰다. 쌓아온 내공과 진정성이 청춘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더 큰 울림으로 전해졌다는 점에서 이번 활약은 단순한 출연 그 이상으로 남았다.
캐치더영은 매 공연 전공, 학년, 세대를 막론하고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캐치더영의 음악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꿈과 고민, 열정과 불안이 교차하는 청춘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발매한 순수 연주곡 ‘The Young Wave(더 영 웨이브)’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캐치더영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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