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스타워즈’ 광팬다운 컬렉션 스케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강다니엘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숨겨둔 취미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신동엽은 “강다니엘이 영화광인데, 특히 ‘스타워즈’와 ‘데드풀’을 정말 좋아한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강다니엘은 “맞다. 특히 스타워즈의 광선검은 집에 80자루나 보관 중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다니엘은 “어릴 적부터 스타워즈를 너무 좋아했다. 자연스럽게 광선검에 관심이 갔다”며 자신이 수집한 광선검 중 하나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시연했다. 그는 전원을 켠 뒤 서장훈에게 건넸고, 서장훈은 “이거 유리로 만든 거 아니냐? 깨지겠다”고 묻자, 강다니엘은 “강화유리라 괜찮다”고 자부심 가득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어 “보통 이런 제품이 40~50만 원대고, 희귀템이나 커스터마이징 제품은 가격이 더 올라간다”며 진지한 덕질 면모를 드러냈다.

강다니엘의 정리된 수집 철학에 신동엽은 “이 정도면 내 위스키랑 바꿀래?”라고 덧붙였고, 서장훈은 “하나 사도 만족할 텐데 80자루는 진짜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최근 연기와 글로벌 활동을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취미마저도 스케일이 다른 ‘광덕(光덕)’ 강다니엘의 세계가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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