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태양의 노래’ 오늘(2일) 언론·배급 시사회
뮤직 로맨스 ‘태양의 노래’가 2일 오후 언론·배급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현장에는 정지소, 차학연, 조영준 감독이 참석한다.

‘태양의 노래’는 한밤중에만 데이트할 수 있는 미솔(정지소)과 민준(차학연)이 음악을 통해 서로 사랑에 빠지며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해 나가는 뮤직 로맨스 영화로, 지난 2007년 개봉해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메가 히트한 동명의 일본 원작을 한국적인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등 흥행작에서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 주었던 정지소, ‘무인도의 디바’ 등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차학연이 주연을 맡아 감미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인물들의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해 낸 전작 ‘채비’에 이어 7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조영준 감독이 연출을 맡고,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천재 뮤지션 이찬혁이 음악감독으로 합류,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특히 이찬혁 음악감독이 작사, 작곡한 ‘태양의 노래’ OST는 영화의 주역인 정지소, 차학연이 직접 가창을 하며 영화의 보는 재미는 물론 듣는 재미까지 더하며 올여름 극장 ‘필수 관람 영화’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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