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유진이 대만 가오슝에서 공개한 일상 패션이 단숨에 시선을 강탈했다.
5월 31일, 안유진은 자신의 SNS에 “가오슝”이라는 짧은 코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안유진은 블랙 하트 그래픽이 인쇄된 빈티지 티셔츠를 과감하게 한쪽 어깨로 흘러내리게 연출했고, 하이웨이스트의 스터드 장식 가죽 핫팬츠로 센슈얼한 스트리트 무드를 완성했다. 여기에 반짝이는 패턴이 새겨진 시스루 스타킹과 두툼한 벨트가 더해져 룩 전체에 록시크한 텐션을 더했다.




특히 다소 어두운 콘크리트 배경과 조명이 비추는 터널 입구에서도 안유진의 아우라는 전혀 가려지지 않았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롱헤어에 간결한 포즈, 여기에 섬세한 아이라인 메이크업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한 장 한 장이 영화 포스터’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팬들은 “이 비주얼이 실화냐”, “밤거리조차 화보 세트장”, “진짜 세계관 찢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브는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외 투어와 다양한 예능 출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유진 역시 음악뿐 아니라 스타일 면에서도 ‘4세대 워너비 패션 아이콘’으로 손꼽히며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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