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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준비 됐죠”...‘데뷔 25주년’ 보아, ‘2025 위콘페’ 뜨겁게 달구다 [MK★현장]

  • 금빛나
  • 기사입력:2025.05.31 20:11:41
  • 최종수정:2025.05.31 20: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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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별’ 보아가 여전한 기량을 자랑하며 ‘위버스콘’의 무대를 가득 채웠다.

31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의 ’위버스콘’(이하 ‘위콘페’)의 첫째 날 공연이 열렸다.

“놀 준비됐죠?”라는 한 마디로 무대 위 존재감을 드러낸 보아는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를 부르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마이 네임’(My Name)을 연이어 선보인 보아는 무대가 끝난 후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트리뷰트 스테이지에 선정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의 ’위버스콘’(이하 ‘위콘페’)의 첫째 날 공연이 열렸다.
31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의 ’위버스콘’(이하 ‘위콘페’)의 첫째 날 공연이 열렸다.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보아는 “그냥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걸 좋아했던 제가 오랜 시간 여러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 못 했다. 많은 분들이 주는 끝없는 사랑과 응원이 오늘날까지 올 수 있게 해준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 해준 여러분들과 함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즐거운 무대를 채워볼까 한다”며 “많은 무대 준비했으니 같이 호흡하고 응원봉 흔들면서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다음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위콘페’는 음악의 장르와 세대를 초월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위버스파크 데이, 위버스파크 나이트 등의 야외 공연은 물론, 아레나에서 진행되는위버스콘 등의 무대를 제공하며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첫째 날 위버스콘에는 82메이저, 피프티피프티, 아일릿, 트레저, 보아, 비비지, 엔하이픈이 출연하며, ‘트리뷰트’ 무대는 ‘아시아의 별’ 보아로 선정됐다. 6월 1일 열리는 둘째 날 공연에는 루네이트, 피원하모니, 유아유, 투어스, 보아, 르세라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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