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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리스크’ 휘말린 ‘넉오프’...여전히 공개 여부는 불투명 [MK★현장]

  • 금빛나
  • 기사입력:2025.05.23 11:53:43
  • 최종수정:2025.05.23 11: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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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리스크’에 휘말린 디즈니+ ‘넉오프’가 2025년, 2026년 공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 파이낸스센터 빌딩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본사에서 ‘디즈니+ 오픈하우스’(이하 ‘오픈하우스’)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오픈하우스’ 행사를 진행한 최연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로컬 콘텐츠 총괄은 2025 디즈니+ 한국 콘텐츠 전략 및 방향성을 발표함과 동시에 함께 2025년 하반기, 2026년 기대 라인업을 공개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 파이낸스센터 빌딩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본사에서 ‘디즈니+ 오픈하우스’(이하 ‘오픈하우스’) 행사가 개최됐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 파이낸스센터 빌딩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본사에서 ‘디즈니+ 오픈하우스’(이하 ‘오픈하우스’) 행사가 개최됐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다양한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2025년 최대 기대작이자 텐트폴로 꼽혔던 김수현, 조보아 주연의 ‘넉오프’는 없었다. ‘넉오프’는 총 6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작품이었지만, 김수현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의 여파로 공개가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제작진 내부에서 향후 제작 지연에 따른 위약금 문제도 논의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기도 했다.

이와 같은 ‘넉오프’ 공개 및 위약금 문제와 관련해 최연우 총괄은 “신중한 내부 검토 끝에 공개를 보류한 것이 저희의 공식 입장이다. 그 외에는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홍보 마케팅 관계자 역시 “앞서 보내드린 공식 입장에서 별도의 업데이트가 있지 않은 상황이다. 공식적으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없다”고 밝혔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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