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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대저택 선물한 김재중, 연예계 ‘효도 압박’ 주범 됐다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5.22 07:44:44
  • 최종수정:2025.05.22 07: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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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60억 원 상당의 부모님 집 선물 이후, 예상치 못한 ‘효도 후폭풍’에 휘말렸다고 고백했다.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의 콘텐츠 ‘용타로’에는 김재중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용진은 “이 친구가 정말 효자다. 부모님께 어마어마한 집을 선물했다. 기사에도 나왔다”고 소개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재중은 “그게 방송에 나가고 나서 주변 연예인들한테 연락이 엄청 왔다”며, “너 때문에 부모님한테 압박받는다고 하더라. ‘김재중은 부모님한테 저렇게 하는데 넌 뭐 하냐’고 혼난다고 한다”고 전해 예상 밖의 ‘효도 압박’ 주범이 된 근황을 전했다. 이정도면 ‘연예계 효도 리더’로 등극한 셈이다.

사진설명

해당 일화는 과거 김재중이 편찮으신 부모님을 위해 60억 원 규모의 대저택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던 데서 비롯됐다.

이 집은 지하 1층 차고, 1층 거실, 2층 대형 테라스, 3층 게스트룸까지 갖춘 4층 구조로, 엘리베이터까지 설치된 풀옵션 효도 하우스였다.

사진설명

김재중은 “준수가 진짜 용하다고 해서 나온 거다. 타로가 좀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다”며 출연한 이유를 밝혔고, 이용진은 “연예계에 몇 안되는 친구다. 우리 부모님께도 효도 좀 나누면 안되겠니”라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어갔다.

사진 = 유튜브  ‘이용진 유튜브’
사진 = 유튜브 ‘이용진 유튜브’

누리꾼들은 “효도의 레벨이 다르다”, “부모님도 그렇지만 주변 연예인들도 덕분에 바짝 긴장했겠다”, “웃픈 후폭풍 인정”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 섞인 웃음을 나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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