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자연 속 여유로운 일상을 전하며 진심 어린 메시지로 감동을 전했다.
20일 신애라는 자신의 SNS에 “자연이 좋고, 꽃이 좋고… 나이가 들수록 엄마의 성정이 내 안에 보인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땐 몰랐던 지금, 여기의 소중함을 이제는 놓치고 싶지 않다”는 고백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애라는 햇살 가득한 초여름 들녘에서 친구들과 함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알록달록 프린트 셔츠에 연청 와이드 팬츠, 허리에 둘러맨 그레이 카디건은 부담 없으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고, 넓은 챙의 밀짚 버킷햇과 선글라스는 햇살을 가리면서도 무드를 더하는 포인트가 됐다.
한옥 처마 아래 나란히 앉아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 느티나무 그늘 아래 누워 한가로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한 폭의 힐링 포스터 같았다. 무엇보다 신애라 특유의 해맑은 웃음은 자연과 어우러져 내면의 평온함까지 전하는 듯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 “신애라 보면 마음이 정화된다”, “말보다 사진이 더 따뜻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공감과 응원을 전했다.
한편 신애라는 배우 차인표와 199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현실적이면서 따뜻한 육아 통찰로 사랑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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