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나날이 회복되는 건강미를 직접 입증했다.
고현정은 21일 자신의 SNS에 “뉴욕팀과 간만에 차이나타운에서”라는 글과 함께 셀카 여러 장을 공개했다.
카메라를 살짝 응시하거나 얼굴에 손을 얹은 채 포즈를 취한 고현정은 이전보다 확연히 차오른 볼살과 함께 화사한 미소를 드러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그녀는 쉬폰 소재의 루스한 블라우스로 여리여리한 무드를 살리는 동시에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무와 초록 배경 속에서 자연광을 받은 얼굴은 한층 건강해 보였으며, 그간 팬들이 걱정했던 ‘너무 마른 체구’에서 벗어난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또 다른 컷에서는 뉴욕 레스토랑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지인과 대화 중인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 최근 건강 이상설과 체력 저하 발언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고현정이지만, 이번 셀카에서는 오히려 유쾌한 표정과 안정적인 분위기로 팬들의 우려를 덜게 했다.
네일숍 셀카와 유튜브 복귀 영상에 이어 이번 사진까지, 고현정의 최근 행보는 모두 ‘걱정 잠재우기용 셀카’로 해석될 만하다. 실제로 일부 팬들은 “볼살 올라오니까 훨씬 보기 좋다”, “예전 고현정 느낌 그대로 돌아왔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한편 고현정은 오는 9월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난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 주연으로 나서는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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