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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강상준, 숏폼 드라마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 주연...현실 판타지 활극[공식]

  • 금빛나
  • 기사입력:2025.05.21 14:37:06
  • 최종수정:2025.05.21 14: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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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향기, 강상준이 다음(Daum) 숏폼 서비스인 ‘다음 루프(loop)’ 숏폼 드라마의 첫 주자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의 주연으로 만났다.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는 귀신을 성불시키는 세탁소 주인 세정과 기억 잃은 귀신 도준이 악귀와 싸우며 사랑을 키워가는 판타지 로맨스로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회차마다 1-2분 내외의 분량과 총 6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해당 작품은 오늘(21일) 전 회차가 공개된 가운데, 김향기와 강상준이 남녀 주인공으로 분해 눈길을 끈다.

극 중 김향기는 귀신 세탁소의 주인 ‘정세정’ 역으로 등장한다. 정세정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귀신 세탁소를 운영하며 매일 밤 자정부터 두 시간 동안 이승을 헤매는 귀신을 성불시키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인물. 김향기는 때로는 까칠하지만 따뜻한 속내를 지닌 정세정을 현실감 있게 구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배우 김향기, 강상준이 다음(Daum) 숏폼 서비스인 ‘다음 루프(loop)’ 숏폼 드라마의 첫 주자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의 주연으로 만났다.
배우 김향기, 강상준이 다음(Daum) 숏폼 서비스인 ‘다음 루프(loop)’ 숏폼 드라마의 첫 주자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의 주연으로 만났다.

이어 강상준은 총각귀신 ‘마도준’ 역을 맡았다. 마도준은 영업시간이 지난 귀신 세탁소에 찾아온 불청객으로, 본인을 탐탁지 않아 하는 정세정을 따라다니며 성불할 방법을 찾는 독특한 캐릭터다. 강상준은 정세정의 조력자 역할까지 톡톡히 하는 마도준의 유쾌한 매력을 유연하게 묘사했다.

김향기와 강상준은 그간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해 왔다. 차기작 소식을 연이어 전하며 활발한 행보를 예고하고 있는 김향기.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에서 염력을 사용하는 히어로 ‘방은미’로 출연을 확정 지은 것에 이어 영화 ‘한란’,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더불어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통해 데뷔 이래 첫 연극 무대 도전이라는 기분 좋은 소식까지 전하기도.

그런가 하면 강상준은 지난해 드라마 ‘재벌X형사’, ‘닥터슬럼프’, ‘나의 해리에게’,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까지 끊임없는 작품 활동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강상준이 올해는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를 비롯해 얼마나 다채로운 작품으로 눈도장을 찍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콘텐츠새로에서 제작한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를 통해 흥미로운 티키타카를 그려낸 김향기와 강상준의 모습은 현재 ‘다음 루프(loop)’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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