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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저 지코인데요”…박재범, 목격담 대처법에 모두 빵 터졌다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4.29 21:16:07
  • 최종수정:2025.04.29 21: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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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유쾌한 입담과 함께 현실감 넘치는 재산 고백, 그리고 ‘지코’로 위장(?)하는 귀여운 대처법을 공개했다.

박재범은 29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장도연과 솔직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장도연은 그의 히트곡 ‘몸매’ 저작권료에 대해 묻자, 박재범은 “당연히 여름에 수익이 좋다”며 숨김 없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장도연이 “재산이 130억 원쯤 된다고 들었다”고 묻자 박재범은 “정확한 금액은 나도 모른다. 현금보다 자산이 많고, 아버지가 관리를 해주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오랫동안 활동했으니 130억보단 괜찮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재범이 유쾌한 입담과 함께 현실감 넘치는 재산 고백, 그리고 ‘지코’로 위장(?)하는 귀여운 대처법을 공개했다.사진= 유튜브 채널 ‘테오’
박재범이 유쾌한 입담과 함께 현실감 넘치는 재산 고백, 그리고 ‘지코’로 위장(?)하는 귀여운 대처법을 공개했다.사진= 유튜브 채널 ‘테오’
박재범은 29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장도연과 솔직한 토크를 나눴다.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박재범은 29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장도연과 솔직한 토크를 나눴다.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박재범은 현재 직접 운영 중인 레이블을 통해 보이그룹도 론칭을 준비 중이다.사진= 유튜브 채널 ‘테오’
박재범은 현재 직접 운영 중인 레이블을 통해 보이그룹도 론칭을 준비 중이다.사진= 유튜브 채널 ‘테오’

특히 박재범은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보기도 한다며 “나도 종종 ‘박재범 재산’을 검색한다. 궁금해서 제이지, 비욘세도 검색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중 가장 화제를 모은 장면은 바로 박재범의 ‘목격담 대처법’.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다가오면 “저 지코인데요, 죄송합니다”라고 반응한다고 밝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 사람들도 그냥 사진 한 장 찍고 간다”며 상황을 자연스럽게 넘기는 센스를 자랑했다.

박재범은 현재 직접 운영 중인 레이블을 통해 보이그룹도 론칭을 준비 중이다. “다들 키도 크고 음악도 스스로 만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내년 초 공개 예정”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재범은 최근까지도 다양한 무대 활동과 더불어 자사 브랜드를 운영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수많은 목격담에도 여유롭게 대처하며, 재산과 삶에 대한 태도마저 쿨한 ‘찐 스타’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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