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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츄리쿡’ 변요한, 첫 예능 도전 성공적 마무리…따뜻한 매력 빛났다

  • 박소진
  • 기사입력:2025.04.19 15:29:00
  • 최종수정:2025.04.19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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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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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특유의 다정하고 친근한 매력을 뽐내며 첫 예능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변요한은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연출 김관태)’을 통해 강원도와 안동, 여수 등 전국 각지를 방문하며 겨울 제철 식재료를 맛보고 기존 레시피를 재해석한 것은 물론, 아름다운 풍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의 삶을 따뜻하고 진솔하게 전달했다.

변요한은 각 지역에서 어르신들을 만나 특유의 친근함과 재치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변요한은 강원도 정선의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음식을 대접하자는 제안을 했고, 음식을 맛보고 돌아가는 어르신들을 살갑게 배웅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여수 바다에서 만난 해녀를 ‘누나’라고 부르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특히, 변요한은 에드워드리와 남다른 형제 케미를 선보였다. 변요한은 화상으로 이루어진 에드워드리와의 첫 만남에서 ‘균 형’이라는 애칭을 만드는가 하면, 입국 날 공항으로 마중을 나가는 깜짝 이벤트로 에드워드리를 반겼다. 변요한은 여정 내내 에드워드리의 보조 셰프이자 팀의 든든한 맏이로서 맹활약하며 에드워드리와 고아성, 신시아와의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변요한은 “첫 예능 도전이라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다. 강원도, 안동, 여수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며, 한국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 균형을 비롯해 함께한 멤버들과 우정을 쌓으며 소중한 순간들을 공유했던 것이 무엇보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도 이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며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겠다. 그동안 저희의 여정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변요한은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파반느’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파반느’는 자신조차 사랑할 수 없었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을 비춰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매 작품마다 깊이 있는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사랑받아온 변요한이 이번 작품에서도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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