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강렬한 레드 헤어와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돌아왔다.
오는 3월 7일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 발매를 앞두고, 파격적인 비주얼과 함께 컴백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니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RUBY preordernow”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새 앨범의 콘셉트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제니는 직각 어깨를 강조한 실루엣과 시스루 망사 스타킹, 레그 워머로 개성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특히, 긴 생머리에 강렬한 레드 컬러를 입힌 헤어스타일은 그녀만의 시그니처 무드와 실험적 감각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 ‘Ruby’(루비)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싱글 ‘Mantra’(만트라)를 포함해 총 15곡이 수록되었으며, 다양한 장르와 제니의 음악적 색깔을 담았다. 정규 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제니는 오는 4월 13일과 20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솔로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블랙핑크 멤버로서뿐 아니라 솔로로 무대에 오르는 제니의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팬들은 제니의 새로운 비주얼과 음악적 변신에 놀라움을 표하며 “역시 제니답다”, “이건 새로운 유행의 시작”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녀만의 독창적 스타일과 음색으로 가득 채워질 ‘Ruby’(루비)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니의 강렬한 변신과 글로벌 무대 도전이 이어지며, 그녀의 컴백은 그 자체로 새로운 역사가 될 전망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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