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알뜰폰 유심 매출 1위를 찾하는 ‘모두의 유심, 원칩’을 다음달 1일부터 모바일 앱에서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 이마트24 제공]](https://wimg.mk.co.kr/news/cms/202504/30/news-p.v1.20250430.3bcf393b60714d0f8fa29a97d9c4169b_P1.jpeg)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알뜰폰 이용이 늘자 편의점에서 알뜰폰 유심 판매를 모바일 앱으로 확대하고 나섰다.
이마트24는 알뜰폰 유심 매출 1위를 찾하는 ‘모두의 유심, 원칩’을 다음달 1일부터 모바일 앱에서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이마트24 매장은 물론 앱에서도 ‘모두의 유심, 원칩’을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편의점에서 유심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앱 예약 픽업을 시작한다.
실제로 이마트24의 알뜰폰 유심칩 매출은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유심칩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76.4%,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유심 해킹 사태로 편의점에서 유심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유심칩 매출은 직전주(4월 15~21일) 대비 84.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모바일앱 예약픽업으로 유심칩을 판매함에 따라 상품 재고 걱정 없이 가까운 매장에서 바로 픽업할 수 있어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번 앱 예약픽업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유심칩을 모바일 앱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김시훤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파트너는 “모바일 앱 예약픽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매장에서 유심칩을 픽업할 수 있게 됐다”며 “모바일 앱으로 판매하는 유심칩 상품을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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