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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20억’ 이모카세, 이혼 위기?…재산 분할 비율은

  • 한현정
  • 기사입력:2025.06.02 14:16:01
  • 최종수정:2025.06.02 14: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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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SBS ‘동상이몽 시즌2’
사진 I SBS ‘동상이몽 시즌2’

‘연매출 20억’ 이모카세 부부가 결혼 21년 만에 위기에 놓인 가운데, 전문가가 직접 분석한 재산 분할 비율이 공개된다.

2일 밤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 부부의 ‘위기의 대만 여행기 2탄’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이혼숙려캠프’에서 촌철살인 상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민철 변호사가 출연한 가운데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는다.

이모카세 부부는 지난주 생애 첫 해외여행이자 결혼 21년 만의 부부 여행을 위해 대만으로 떠났었다. 환상 가득했던 처음과는 달리 현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평소 모습 그대로 ‘분노 이모’와 ‘답답 이모부’의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을 마음 졸이게 했고, 가까스로 이어나간 여행에서도 큰 소리가 멈추지 않았다.

무엇보다 동양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화롄의 명소 ‘타이루거 국립공원’에 방문해서도 남편 이태호의 만행은 계속됐다. 김미령 셰프를 멘붕에 빠지게 한 대형 사고에 적반하장 태도까지 보이자, 결국 김 셰프는 “그만할 때가 온 것 같아”라며 폭탄 선언까지 한다. 급기야 여행 중단 위기의 상황에 한국에 있는 아들에게까지 도움을 요청한다.

‘톱스타 이혼 전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박 변호사는 이날 두 사람의 영상을 세밀하게 살펴본 뒤 “이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뿐만 아니라 ‘연 매출 20억’인 이모카세의 재산 분할 비율도 깜짝 공개한 가운데 전문가의 금액을 들은 김미령 셰프는 충격에 휩싸여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덧붙여 이혼 귀책 사유의 주인공으로 ‘착한 남편’ 이태호를 지목한다.

과연, 나올 때마다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짠내 이모부’의 귀책 사유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미령 셰프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이모카세 1호’로 출연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앞서 김 셰프는 방송을 통해 남편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40년 전통의 국숫집을 공개한 바 있다. 김 셰프는 “부부가 결혼해서 안동집에서 아이 낳고 돈 벌어서 부모님 모시고 아이들 잘 키워가며 살았다. 보통 400그릇 팔고 주말에는 더 판다”면서 “요즘에는 2배 이상 팔고 있다. 일매출 800만원 정도다. 연 매출은 20억이 넘는다. 다만 순수익은 아니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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