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해설위원 전 일정 동행…MLB 직관·SF 관광

이정후·김혜성·오타니 등 유명 야구선수가 출전하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도 보고 샌프란시스코 관광까지 할 수 있는 패키지가 나왔다.
모두투어가 야구팬들을 위한 ‘이현우 해설위원과 함께하는 샌프란시스코 MLB 직관 콘셉트 투어’를 출시했다. 이번 콘셉트 투어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오는 7월 7일 출발하는 8일 일정이다.
‘바람의 손자’라는 별명이 있는 이정후 선수가 소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경기 4연전을 직관한다. 샌프란시스코 주요 관광지도 둘러본다. 홈경기 4연전 중 2경기에는 세계적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최근 상위 리그로 승격한 김혜성 선수가 소속한 LA다저스와의 라이벌 매치를 포함한다.
메이저리그 전문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이현우가 여행 전 일정을 동행한다. 현장에서 생생한 해설과 뒷이야기를 전한다. 경기장 안팎에서 여행객들과 소통하며 직관의 재미를 더한다.

야구 경기를 직관하고 경기장까지 관람하는 건 물론이다. 샌프란시스코의 대표 관광지인 금문교·페리빌딩·피셔맨스 워프·트윈 픽스·미션 돌로레스 공원·하프 문만 등을 방문한다. 현지 음식인 클램차우더와 샌프란시스코 3대 스테이크 하우스로 꼽히는 ‘해리스’ 식당에서 3코스 정식도 맛볼 수 있다.
전 일정을 시내 한가운데 자리한 4성급 호텔에서 숙박해 여행의 질과 편의성을 높였다. 하루는 자유일정으로 여행객들이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모두투어의 콘셉트 투어는 인플루언서나 분야별 전문가가 단순히 일정에 동행하는 것을 넘어선다. 이들이 여행 패키지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제형 여행 상품이다. 이번 콘셉트 투어 상품 역시 이현우 해설위원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일정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최근 이정후·김혜성 선수의 맹활약으로 국내 야구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마니아층을 겨냥한 단순 직관 상품이 아닌 전문가와 함께 여행도 즐길 수 있는 주제 여행 상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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