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20일,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개최
김포~제주, 잔여 좌석 대상 최대 1만3000석 공급
편도 기준 5000마일, 비즈니스석 6000마일 공제
김포~제주, 잔여 좌석 대상 최대 1만3000석 공급
편도 기준 5000마일, 비즈니스석 6000마일 공제

아시아나항공이 3월에도 제주 노선 마일리지 좌석을 푼다. 아시아나항공은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행사를 열고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 3000석을 공급한다.
이번 행사로 오는 3월 4일부터 20일까지 매일 김포발 제주행 3편, 제주발 김포행 3편 총 102편의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평소 예약률이 높은 선호 시간대 항공편을 포함해 오전 출발편 3편, 오후 출발편 3편으로 구성했다. 투입 기종은 A321로, 비즈니스·이코노미석 174석과 이코노미석 195석으로 마련했다.
과거 3차례 진행했던 제주 노선 마일리지 행사보다 기간을 연장해 공급 좌석 규모를 확대한다. 비즈니스 좌석을 포함한 해당 항공편의 모든 잔여석은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석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을 공제한다. 행사 대상 항공편은 잔여 좌석이 있다면 유상 발권도 가능해 선호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 항공권을 선택해 발권할 수 있다.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행사는 이번을 포함해 총 4회차를 진행했다. 최대 3만 8000여석에 달하는 마일리지 좌석을 공급한 셈이다. 지난 행사 모두 평균 97% 수준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 수요를 적극 반영해 2025년에도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