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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실, 위암 투병 중 2일 별세…향년 81세

  • 박윤예
  • 기사입력:2025.02.02 15:25:13
  • 최종수정:2025.02.02 15: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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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실
배우 이주실

배우 이주실이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2일 소속사 일이삼공 컬쳐에 따르면 이주실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서울 의정부 소재의 둘째 딸 자택에서 사망했다.

앞서 고인은 유방암 3기 판정을 받고 13년간 투병해왔다. 꾸준한 관리로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최근 암이 재발했다. 사인은 위암으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이주실은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을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서 황준호(위하준) 어머니 역으로 열연했다. 고 이주실의 장례식장은 신촌 세브란스에 마련될 예정이며, 조문은 3일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5일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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