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요나고·다카마쓰 노선 연간 탑승률 85%
온천과 대게 등 즐길 수 있는 소도시 요나고
우동과 골프 여행의 성지로 떠오른 다카마쓰
온천과 대게 등 즐길 수 있는 소도시 요나고
우동과 골프 여행의 성지로 떠오른 다카마쓰

에어서울이 일본 요나고와 다카마쓰 노선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에어서울에 따르면 요나고와 다카마쓰 노선은 지난해 나란히 85%의 높은 연간 탑승률을 기록했다. 국내 일본 소도시 여행 인기 여행 추세에 힘입은 결과로 보인다.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에어서울은 두 도시 항공권을 특가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여행 정보까지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90분 거리의 요나고(돗토리)는 일본 내에서도 가장 작은 현이다. 번잡한 대도시에서 벗어나 휴양 여행을 즐기기 좋은 도시다. 에어서울은 요나고 천혜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캠핑, 도보 여행, 온천과 료칸, 대게나 소뼈로 국물을 낸 돗토리규 같은 요나고 대표 먹거리 등 여정이 도움이 되는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다카마쓰는 우동과 예술의 도시로 한국인들에게 익숙하다. 에어서울은 최근에는 온천 여행과 골프 여행지로도 각광받아 재방문 여행객이 느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에 다카마쓰 노선에서는 특가 항공권임에도 무료 수하물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항공권 구매 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인천공항에서 현지 여행 시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할인권 책자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진행하며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