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케이브(대표 윤형석)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COVERNAT)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Pokémon)과 손잡고 이색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탁구’라는 스포츠를 주제로, 커버낫 특유의 위트 있는 감각과 포켓몬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탁구’는 기존 포켓몬 컬렉션에서 보기 어려웠던 소재로, 불꽃 타입과 물 타입 포켓몬을 활용한 색감의 대비 등 커버낫만의 독특하지만 감각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탁구장에서 영감을 받은 룩북 연출과 함께 포켓몬 이미지를 담은 그래픽 디자인이 전면에 배치돼, 보는 재미는 물론 착용하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컬렉션은 총 8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주요 제품으로는 그래픽 저지 스타일의 폴로 셔츠, 탁구 라켓 백을 재해석한 미니 크로스백, 스포츠 쇼츠를 트렌디한 컬러감으로 풀어낸 나일론 쇼츠 등이 있으며, 포켓몬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담은 디자인과 일상 속에서도 활용도 높은 웨어러블한 실루엣이 조화를 이룬다.
이번 컬렉션을 기념해 증정되는 메탈 키링 또한 주목할 만하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스페셜한 증정품으로,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에 포켓몬 이미지를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고, 브랜드 팬과 포켓몬 마니아층 모두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커버낫은 그간 바스키아, 스누피,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문화적 파트너와의 콜라보를 통해 브랜드 특유의 그래픽 해석력과 콜라보 감도를 축적해왔다. 이번 포켓몬 컬렉션은 그러한 커버낫의 그래픽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로, 익숙한 이미지에 새로운 시선과 스타일을 더한 점에서 의미가 깊다.
커버낫 관계자는 “포켓몬 이미지를 커버낫만의 방식으로 위트 있게 풀어낸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탁구라는 의외의 소재를 활용해 스포츠와 일상, 패션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컬렉션을 완성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컬렉션은 6월 2일부터 커버낫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무신사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홍대·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신촌 현대백화점 컨셉 스토어, 용산 아이파크몰 컨셉 스토어 외 전국 커버낫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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