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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부는 미국투자이민 열풍, 부산에서 ‘정확한 미 영주권 정보’의 장 열려

국민이주㈜, 미국 유학생 자녀 둔 학부모, 투자이민 관심 급증 부산 세미나 성황리에 마무리, 24일 서울 본사 특별 세미나 개최

  • 남궁선희
  • 기사입력:2025.05.20 17:17:07
  • 최종수정:2025.05.20 17: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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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 미국 유학생 자녀 둔 학부모, 투자이민 관심 급증
부산 세미나 성황리에 마무리, 24일 서울 본사 특별 세미나 개최

최근 전국적으로 미국 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사이에서 미국 영주권, 특히 투자이민에 관한 관심과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6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국민이주㈜ 주최 미국 영주권 세미나는 이런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날 세미나 현장은 당초 계획된 정원을 훨씬 넘는 40여 명의 학부모와 예비 투자자들이 참석해 미국 영주권 획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OPT(졸업 후 현장 실습) 이후 미국 내 체류가 불투명해지고 H-1B(취업비자) 경쟁률까지 치솟자, 안정적인 대안으로 미국투자이민을 선택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2024년 기준 미국 학생비자(F-1) 거부율이 무려 41%를 넘어가면서 미국에 체류 중인 유학생과 그 부모들의 불안은 더욱 커졌다.

그러나 잘못된 영주권 정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도 빈번해져, 예비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정확한 영주권 프로세스에 대한 정보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날 부산 세미나에서는 국민이주㈜가 이민법에 맞춘 올바른 영주권 절차와 함께, 구체적인 투자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서는 뉴욕 유토피아 아파트 프로젝트, 보스턴 벙커힐 주택 재개발 프로젝트 등 현실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OPT 이후 미국에 머물 방법이 없어서 고민이 많았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투자이민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임을 명확히 알게 되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세법, 외국환거래, 해외 부동산 투자 등 자산 이전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참가자들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국민이주㈜ 관계자는 전했다.

< 사진 제공 : 국민이주㈜ >
< 사진 제공 : 국민이주㈜ >

국민이주㈜는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오는 24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도 미국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미국 영주권과 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 세미나 역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영주권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녀의 안정적인 미국 정착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는 자녀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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