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 3세대. [사진출처=SKT]](https://wimg.mk.co.kr/news/cms/202501/21/news-p.v1.20250121.173ae3c442904f96ac2269de2b6e0530_P1.png)
애플과 삼성전자가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 SE4, 갤럭시 A56 시리즈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21일 외신과 IT 팁스터(정보유출자) 등에 따르면 아이폰 SE4는 올 3~4월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 SE는 애플의 보급형 모델로 지난 2022년 3세대 출시 이후 약 3년 만의 신제품이다.
아이폰 SE 시리즈는 지난 2016년 출시돼 크기가 작은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매니아층이 뚜렷한 특징이 있다.
새롭게 나오는 차기 아이폰SE 모델의 경우 아이폰14를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특징은 ▲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 ▲ 페이스ID ▲ USB-C 포트 ▲ 4800만 화소 단일 후면 카메라 ▲ 새로운 A시리즈 칩 ▲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한 8GB 램 ▲ 애플이 자체 설계한 5G 모뎀 칩이 탑재 등이다.
직전 제품인 아이폰 SE3는 아이폰8 디자인에 터치 ID, 라이트닝 포트 등 구형 아이폰과 같은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최근 한 팁스터는 아이폰 SE4에 노치 대신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탑재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동안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5 전체 모델, 아이폰16 전체 모델에 채택됐다.
가격은 일부 인상이 예상된다. 현재 아이폰 SE3는 429달러부터 판매되고 있다. 가격 인상 전망에도 여전히 500달러 이하로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업계에서는 올 상반기 갤럭시 A56 시리즈와 아이폰 SE4가 정면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중급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A56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5000만화소의 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메인으로 장착되며 전면 카메라는 1200만화소로 알려졌다. 또 갤럭시 A 시리즈 중 처음으로 고급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기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갤럭시 A36도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A36은 새로운 후면 카메라 디자인을 특징으로 이전 모델보다 약간 작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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