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야괴담회’가 시즌5로 돌아온다.
‘심야괴담회’는 반년 만의 재정비 끝에 오는 6월 29일 오후 10시 50분 시즌5로 돌아온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의 제보까지 더해져 글로벌하고 다채로운 공포로 한여름 서늘한 도파민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 ‘터줏대감’ 김구라 x 김숙, ‘천생 괴담꾼’ 김호영x김아영!...‘공포를 말한다’
‘터줏대감’ 김구라는 다섯 번째 시즌에 함께하며 어느새 괴담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김구라는 “괴담은 인과응보와 같은 교훈을 준다든가 또는 현실의 삶을 깨닫게 해주는 순기능도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괴담은 보는 순간부터 스트레스가 풀리기에 더 매력이 있어 특히 MZ팬분들의 사랑을 받는 것 같다. 올해도 많은 시청과 성원 부탁드린다” 는 인사를 전했다.
안방마님이자 공포 마니아인 김숙은 “유난히 덥다는 올여름, ‘심야괴담회’ 시즌5가 에어컨 없이 시원한 바람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새 시즌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김숙은 또 “날씨가 더워지면서 자연스레 ‘‘심야괴담회’ 언제 시작해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많은 ‘심야괴담회’ 팬분들이 기다리고 있기에, 오래 기다리신 만큼 더욱더 무섭고 소름 돋는 내용으로 가득 채우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는 말을 덧붙였다.
시즌4에서 텐션을 제대로 끌어올렸던 김호영도 시즌5에 합류한다. 김호영은 “‘심야괴담회’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시즌5가 돌아오게 됐다. 시즌4에 이어 함께 할 수 있게 돼 벌써부터 오싹하지만 너무나도 기대된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괴담 요정‘ 김아영의 복귀소식도 반갑다. 김아영은 예능 첫 고정 출연이었던 지난 시즌3에서 소름 돋는 연기력과 귀여운 리액션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아영은 “그 고요하고 깜깜한 스튜디오에 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그때의 스산한 공기가 기억 난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어둑시니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심괴 요정이 되어보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김아영의 활약은 시즌5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층 더 강력해져 돌아온 국내 최강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 시즌5는 오는 6월 29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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